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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시집
이 게시판은 한용운 문학상을 수상하신 "정세일 시인"의 글과 시를 올려드립니다.
어제의 별 하나가 보내준 꽃들의 속삭임 (昨日の星一つが送ってくれた花たちのささやき)
BY 5월의 시집2023.02.12 07:10:45
어제의 별 하나가 보내준 꽃들의 속삭임 수상한 소곤거림 두 개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이슬비 동굴이 있는 노래의 숲속으로 보낸 동그라미 엽서들은 그 안에 달빛마차를 굴릴 수 있는 작은 엔진을 노란 풍선에 기억된 정교한 기어를 깎아 향기의 설계도로 숨겨져 있는 꽃들의 언어 구조를 소낙비의 날카로운 붓으로 분해하여 서로 다른 꼭짓점이 이어지도록 봄의 꽃을 조립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꽃들의 평범함이 일하는 새로운 풍경은 피아노라는 하얀 건반의 도구 안에는 연필들이 들어있는 그리움을 스케치 할 수 있는 초록색 숲이 있고
昨日の星一つが送ってくれた花たちのささや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