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의 시집
이 게시판은 한용운 문학상을 수상하신 "정세일 시인"의 글과 시를 올려드립니다.
수선화는 보라색 생각 속에 순수의 거울로 (水仙花在紫色的思绪中 用纯真的镜子)
BY 5월의 시집2023.02.10 03:24:58
어제온 담쟁이의 아슬하고 위태로운 벽을 타고 달려가는 책들의 어제저녁을 다 함께 빌려옵니다. 어쩌면 자신의 모습 속에 동화 속에 불태움을 보여주는 저녁 하늘이 오면 강물의 애태움이 다시 붉게 물들이는 무지개가 가져온 마음이 흐느낌 수선화는 보라색 생각 속에 순수의 거울로 마음속에 숨어있는 눈물의 비침을 꺼내 봅니다 그렇게 하얀 느낌들로 밤을 새우고 다시 새벽을 맞이한 외로움과 한 장의 오로라 고요함의 징검다리를 슬픔이라는 주제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살며시 건너옵니다.
昨天来的爬山虎的惊险而危险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