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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시집
이 게시판은 한용운 문학상을 수상하신 "정세일 시인"의 글과 시를 올려드립니다.

꽃들의 마음처럼 별을 주고 빛남을 선택한
BY 5월의 시집2023.02.08 0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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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마음처럼

별을 주고 빛남을 선택한

그 어리석음의 이제 향기의 시간에 있어.

그 느림의 반복은

어머니의 숲에서 싸락눈이 되어

강물의 마음으로 달려가

아침 눈사람에게

하얀 느낌의 낮은 스케이트를

바람이 불 때마다

어깨를 밀어주어 어제의 꿈의 시작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마음에

하늘의 그리움이 물들인 숲이 오면

하얀 눈들의 겨울 이야기는

그리움의 아침이 건져낸

언제나 보이도록

강 건너 지붕에 싸락눈이 오고

별빛의 마음이 생각하는

그리 꿈이 더디게 오더라도

그 찬란함은

천년의 시간을 밝게 비출 수 있는 불빛이 됩니다.

그런 날엔 하얀 시간의

노래의 의미들은

노란 마차를 타고 오는

꿈이 된 당신을 기다릴 때

어린 숲들의 고요함의

한 페이지가 만져주는

그렇게 아름다움의 순간은

자기 생각을 잃어버린 애태움의 근원들

다시 찾아낸

그래서 강물의 기다린 언어가

처음 사랑으로 기다리는 있는

꽃들의 눈물에서

멀리 꽃들의 마음에도 숲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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